2011-08-03 17:46
동방은 김진곤 전 부회장이 보유주식 전량(48만2755주)을 장내거래를 통해 매도했다고 3일 밝혔다.
김진곤 전 부회장은 지난 5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보유 지분을 매각해왔으며 지난달 29일 남은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 이로써 동방 최대주주인 김형곤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33.88%에서 31.64%로 줄었다.
동방 창업주인 김용대 회장의 조카인 김진곤 전 부회장은 지난 1981년 동방에 입사했으며 2002년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뒤 2006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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