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6 16:12

LA항 물동량, 6월에만 12% ↓

수출 물동량 5.5% ↑, 수입 물동량 10/2% ↓
올 6월 미국 최대의 컨테이너 항만인 LA항의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로이즈리스트에 따르면 LA항의 6월 수출 물동량은 5.5% 증가한 16만3천TEU를, 수입 물동량은 10.2% 감소한 33만4천TEU를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LA항의 상반기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2011년 상반기 물동량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지만 전체 물동량은 2010년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2010년에는 평소보다 성수기가 빨리 찾아와 6월 물동량이 2009년 동월 대비 32%나 증가했고 그 여파가 8월까지 지속된 바 있다.

한편 롱비치항의 6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보다 6.6% 증가한 55만4천천TEU를 기록했다. 아시아발 미국향 물동량의 40%는 롱비치항과 LA항에서 처리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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