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해운(주)가 중국에 합작 현지법인을 설립, 기존의 일본 현지법인인 ‘CK마리타임’과 함께 한중일 파트너쉽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천경해운은 최근 톈진에 본사를 둔 중국 물류기업인 쪈화물류그룹과 합작으로 상하이에'Shanghai CK Logistics Co., Ltd.'(중국명:천주(상해)국제화운대리유한공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신규법인은 지난 달 17일 경 신설을 위한 최종절차를 마침으로써 정식으로 설립됐으며, 6월24일 개업식에 이은 첫 이사회를 개최함으로써 총경리를 비롯한 10여명의 직원이 정식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천경해운 관계자는 “지금까지 주재사무소를 운영해온 상하이에 성공적으로 합작법인을 개설함으로써 상하이 및 인근지역에서의 물류서비스 강화하고 다양화해 보다 안정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원할한 해상운송을 통한 채산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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