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4 08:12
5월 일본 완성차 수출 41% 감소한 20만대
일본 자동차공업회가 발표한 5월 완성차 수출 실적은 전년 동월비 41% 감소한 20만2833대를 기록했다. 동일본 대지진 직후 자동차 제조회사의 생산중단 등으로 출하가 급감한 것이다. 과거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던 4월의 12만6061대에 비해 61% 증가했으나, 여전히 심각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제조회사의 생산복구가 급피치로 진행됨으로써 7월 이후의 수출대수는 가파른 회복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회사별로는 도요타가 전년 동월비 63% 감소한 4만2313대, 혼다가 61% 감소한 9207대, 마츠다가 42% 감소한 3만1244대로 크게 감소한 한편, 닛산은 6% 감소한 4만5321대, 미치비시 자동차는 14%감소한 2만5645대로 비교적 하락폭이 작았다.
* 출처 : 7월1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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