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3 11:20
일본 센다이항 컨테이너 서비스 재가동
현재 내항선박들만 입출항 가능
대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일본의 센다이 항의 컨테이너 환적 서비스가 재가동을 시작했다.
NYK 라인의 긴카이 유센 로지스틱스 컨테이너선은 대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었던 일본 센다이항에서 첫 출항을 시작했다. 일본 내항선인 호는 140TEU급으로 타이어&러버사의 자동차 타이어를 싣고 센다이항에서 도쿄항을 향해 출항했으며, 타이어들은 도쿄항에서 대형 컨테이너선에 실려 북미지역으로 운송됐다.
쓰나미로 피해를 입었던 센다이항에서는 현재 내항선박들만 입출항이 가능하다. 센다이항은 국제화물운송을 목적으로 정부에서 건설한 항만이다. 지난 해 센다이항은 약 22만TEU의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했으며, 이는 도후쿠지역에서 처리된 전체 컨테이너 화물의 약 60%에 달하는 물량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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