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15 10:42

대우조선해양, 캐나다 풍력발전설비 생산공장 준공

북미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육성
지난 14일 (현지시간) 캐나다 트렌튼에서 열린 대우조선해양 풍력발 전설비 생산공장 준공식에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대표이사 (맨 왼쪽), 대럴 덱스터 주 지사 (왼쪽에서 두번째), 이남기 DSTN 대표 (왼쪽에서 세번째), 퍼시 패리스 주 경제부 장관 (맨 오른쪽)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 대표이사가 기념 축사를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캐나다에 풍력공장을 완공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은 지난 14일 오전(현지시간) 캐나다 노바 스코샤주에 위치한 트렌튼 공장에서 대대적인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대표이사를 비롯, 캐나다 풍력공장 합작회사인 DSME트렌튼(DSTN)의 이남기 대표, 노바 스코샤 주지사인 대럴 덱스터씨 등 다수의 주요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DSTN은 지난 3월 풍력발전설비 생산을 위해 대우조선해양이 51%, 노바 스코샤 주정부가 49%를 출자해 만든 합작 법인으로 이번에 준공된 풍력공장은 DSTN이 작년 3월 철도차량 공장을 인수해 리모델링을 시작한 곳이다.

약 1년3개월의 공사를 거쳐 준공식을 갖게 된 트렌튼 풍력공장은 앞으로 본격적인 생산활동을 시작, 연간 최대 200여기의 풍력발전기용 블레이드(날개)와 250여기의 타워(몸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남상태 대표이사는 기념 축사를 통해 “매년 28%씩 빠르게 성장해 온 풍력시장은 또 하나의 성장기회”라면서 “노바 스코샤 주정부와의 독독한 파트너십과 협력사업을 통해 2015년까지 연매출 1억5천만달러라는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바 스코샤 대럴 덱스터 주지사 역시 “공장을 본격 가동하면서 약 500여명의 직접적인 고용창출과 함께 간접적인 경제파급 효과도 클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9년 8월 미국의 풍력업체인 드윈드사를 인수했으며 최근엔 캐나다 웨어컨사에서 수주한 5기를 포함, 북미 지역에서 총 55기의 풍력발전기를 수주하는 등 풍력사업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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