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13 07:10

RCL, 인천 기점 홍콩•말련•싱가포르 직항선 열어

STX팬오션과 선복 스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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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적 선사인 RCL(Regional Container Lines)이 인천과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직기항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RCL은 오는 20일 STX팬오션과 선복 스왑(맞교환)을 통해 한국-말레이시아(RKM)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전체 노선은 부산-인천-칭다오-홍콩-포트클랑-싱가포르-홍콩-부산 순이다.

RKM을 통해 RCL은 기존의 피더 네트워크와 연계해 인천을 기점으로 한 동남아 인도 중동지역 집화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RCL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천발 직항서비스는 기존 피더선 서비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인천항에서의 아시아 역내 항로의 영업범위를 확장시켜 나가기 위한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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