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2 13:10
중국의 원유 수입물량 증가에 따라 중동발 원유수송을 위한 국적선 VLCC가 증가하고 있다.
ICAP쉬핑에 따르면 중국은 국내 원유수입 증가에 따라 국내 선사들의 VLCC 발주량이 상당히 많으며 대부분 중국조선소에 발주했다.
브레마쉬핑은 중국의 VLCC 선대가 현재 48척에서 2015년 73척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VLCC 선대확장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자국 해상수입량의 절반은 국내선박으로 운송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중국의 원유수요 증가에 따라 2015년 중국의 VLCC 필요수요는 130척으로 예상되며 선대가 73척으로 확대되면 정부의 목표수준인 50%를 충족할 수 있다.
브레마쉬핑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15년 원유소비량의 66%를 수입, 2020년에는 70%를 수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중국으로의 VLCC 물동량 증가로 탱커부문에 긍정적 영향 전망이다.
또한 중국의 정제설비는 올해 1월 일일 810만배럴(지난 10년 대비 54% 증가)에서 향후 5년간 35~45%의 증가를 전망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출처 : 5월13일자 로이즈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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