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9 13:49
4월 아시아 10개국발 미국행 컨화물 3% 증가
미국 민간통계서비스 제포사가 미국 세관통계 발표 데이터를 기초로 정리한 아시아 주요 10개국발 미국행 4월 컨테이너 화물량은 TEU 베이스로는 전년 동월비 3.1% 증가한 104만6000TEU를 기록했다.
적재지별로는 중국이 전년 동월비 9% 증가한 62만2000TEU, 전월 대비에서도 26.9% 증가하는 등 비수기 직후의 화물량 회복경향이 보인다. 일본 적재는 5만TEU로 대략 전년 동월과 비슷했으나 전월 대비 13.1% 감소해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 12만TEU로 전년 동월비 1.6% 감소, 홍콩이 8만7000TEU로 18.3% 감소, 그리고 타이완이 7만3000TEU로 5.3% 증가했다. 환적이 많은 부산항발 화물은 10만6000TEU로, 그중 4469TEU가 일본이 인수지인 화물이다.
제포사는 미국 세관이 발표하는 AMS(Automated Manifest System)· BL(선하증권)기재 데이터를 독자의 검색 엔진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있다. 수치의 2중 계상이 그대로 반영될 가능성이 있으나, 조기의 실적발표가 특징이다.
* 출처 : 5월18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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