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1-27 11:48

[ 건교부, 복운협회 수출항공화물 운임인하 건의에 답신 ]

항공운임 인위조정 곤란…외항사유치 등 건전경쟁 촉진

건설교통부는 한국복합운송주선업협회(KIFFA)가 지난 2월2일 수출항공화물
운임인하 요청을 건의한 공문에 대해 협회측에 답신을 보내 왔다. 이 답신
에서 건설교통부는 항공운임은 기본적으로 시장의 수요와 공급 및 경쟁원리
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국제항공운임을 인위적으로 조정하기는 곤란하다
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건설교통부는 지난 97년 10월 외환위기 발생이후 항공수요 감소,
수입화물 급감, 원화가치 하락에 따라 영국항공, 콴타스항공, 가루다항공
등 10여개 외국 항공사가 서울 취항을 중단하는 등 항공화물 수송여건이 어
려워진 상황이지만, 수출화물이 적체되지 않고 원활히 수송될 수 있도록 정
부가 적극적으로 행정지도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환율이 하향 안정화됨에 따라 국적항공사들의 항공운임 인하를
유도해 가급적 수출에 지장이 없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외국
항공사 유치와 건전한 경쟁촉진으로 시장운임이 인하되는 효과가 나타나도
록 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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