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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광 인천 컨테이너터미널 |
종합물류 전문회사 (주)선광이 1분기 쾌조의 스타트를 끊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공시에 따르면 선광은 올해 1분기 31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3% 성장한 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10년에 견줘 각각 1,653%, 1,927% 증가해 업계의 부러움을 샀다.
선광 관계자에 따르면 “매출액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지만 매도가능금융자산처분이익이 753억원 발생하는 등 투자한 회사의 배당이익과 주식평가 상승으로 인해 1분기에 큰 폭의 실적 향상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선광은 지난해에도 영업이익 221억원, 순익 311억원을 달성해 2009년의 146억원, 131억원에 비해 각각 51.4%, 137.5% 늘어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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