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내정자는 1953년생(57세)이며 경북 의성에서 태어났다. 권도엽 내정자는 경기고를 거쳐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同 행정대학원 및 미국 시라큐스대 대학원에서 행정학과를 졸업 후 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였다.
건설부 도시건축심의관, 국토정책국장, 주택국장 등 핵심 부서를 거쳐 건설교통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차관보 및 국토해양부 제1차관을 역임하였다. 건설분야에서 공직을 시작했지만, 국토해양부 제1차관으로 임명되기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2007.7-2008.2) 등을 역임하면서 교통분야에도 식견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토목공학과 출신이면서 행정학을 전공한 행정가로서 기술에도 밝고 통섭(通涉)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국토해양부 통합 후 첫 차관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낸 바 있어 4대강, 부동산, 공공기관 이전업무 등 국토해양부의 현안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권도엽 장관 내정자는 1979년부터 약 30년 동안 구 건설부와 건설 교통부에서 국토, 건설, 주택, 도시 등 주요 요직을 거쳐 건설교통분야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아, 국토해양부 최대 현안 중의 하나인 주택 및 전월세난 문제 해결에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내정자는 원칙을 중시하고, 합리적인 일처리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온화한 인품으로 평소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소통하기에 힘쓰고, 공직자의 덕목으로 ‘청렴한 생활’을 강조하고 몸소 실천함으로써 직원들의 존경과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어 권도엽 장관 내정자의 장관 임명에 대해 직원들은 환영하고 있다.
등산과 독서가 취미이며, 부인 이재욱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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