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6 17:14
UPA, 울산항 방파제 및 안벽 LED 인식등(燈)추가 설치
입출항 선박 안전확보 위해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는 울산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확보를 위하여 5월 2일부터 7월말까지 3개월간 1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울산항의 4개 방파제 및 3개 부두에 LED 인식등을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인식등 설치공사는 야간 울산항 입출항시 온산산업단지의 배후광(光)으로 인하여 방파제 분별이 쉽지 않아 위험이 된다는 도선사의 의견을 받아들여 UPA는 지난해 12월 온산항 북방파제에 LED 인식등을 시범적으로 설치했으며, 설치된 인식등이 선박의 야간 입출항시 안전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관계자들의 진언이 있었다.
이에 따라 UPA는 울산신항 남방파제, 범월갑방파제, 중앙방파제, 울산항 동방파제에 LED 인식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국내최초로 석탄부두 외 2개 부두에 시범적으로 LED 인식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UPA 이채익 사장은 “국내최초로 시범 설치되는 부두 인식등도 추후 항만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 후 울산항 전부두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며 UPA는 보다 안전한 울산항 만들기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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