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6 11:30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철광석 스팟 가격이 중국의 철강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한다.
4월말부터 노동절 휴일이 시작되면 철광석 거래가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지난 2월까지만 해도 상하이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철광석 선물가격은 톤당 200달러 수준으로 사창 최대치를 기록했다.
메릴린치 전망에 따르면 “중국의 연간 철강생산량은 6억9,000만톤이 예상되며 이 수치를 감안하면 약 7,000만톤 가량의 추가 철광석 수요가 예상된다”고 한다.
철광석 가력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수요 감소와 더불어 인도의 철광석 수출 재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호주 BHP빌리톤은 지난 3월의 철광석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1% 가량 감소한 3,320만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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