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9 11:00
로이즈리스트는 인도의 2011년 남아프리카산 석탄 수입량이 전년대비 8% 증가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남아프리카는 지난해 총2억200만톤의 석탄을 수출하며 2009년 1억8,720만톤 대비 7.3% 수출량을 증가시켰다.
그러나 최대 수출항만인 리차드베이 항의 수출량은 6,630만톤으로 전년도 6,660만톤 대비 소폭 감소했다.
2011년에는 철로시설의 확충으로 인해 수출 여건이 개선되면서 리차드베이 항 수출량이 7,200만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2012년에는 7,500만톤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남아프리카산 석탄 수입의 주요 고객은 인도와 중국으로 특히 인도의 수입량 증가세는 눈에 띈다.
인도는 연간 5억7,200만톤의 석탄을 생산함에도 불구하고 발전시설 등의 충당을 위해 8,100만톤 가량이 부족하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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