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2 14:27

오사카시 항만국, 대형 컨테이너선 인수 검토

오사카시 항만국은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도쿄/요코하마항을 비롯 간토 모든 항으로부터 시프트가 예상되는 대형 컨테이너선의 인수 검토를 하고 있다. 8일 현재, 지진을 이유로 오사카항으로 시프트한 대형 컨테이너선의 입항실적은 없으나 오사카 해상보안감부와 오사카/고베 도선사 등 관계기관· 단체와 계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동항 컨테이너 두부의 안벽수심과 항로의 현재상황 등을 검토해 인수에 나설 방침이다.
항만 관계자들은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로부터 누출되는 방사능을 피하기 위해 외국선사를 중심으로 오사카/고베항을 비롯 서일본 항만으로 시프트할 움직임이 강해질 가능성이 있어 태세정비를 서두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오사카시 항만국은 오사카항 사키시마 컨테이너부두에서 어디까지 대응할 수 있을지, 동부두에서 대응할 수 없는 경우는 수심 15~16미터의 유메시마 컨테이너부두(C10-12)에서 임시로 인수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안전을 중시하는 오사카 해상보안감부측은 원칙대로 수심 10%의 여유를 가지고 입항을 판단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지진대응에서는 안전을 확보한 다음에 케이스마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지를 검토중이다.
또 하나의 지진대응은 야드 관련으로 도쿄/요코하마항 등은 컨테이너가 쌓여있어 터미널 야드의 적체가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앞으로 오사카항으로 시프트하는 컨테이너 화물의 증가 정도에 따라서는 수입 컨테이너의 증가로 밀려나는 공컨테이너의 새로운 장치장을 확보할 필요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동항만국에서는 간토 모든 항의 수입 컨테이너의 체류정도는 완화되고 있다고 하나 수입 컨테이너가 몰려올 경우에 대비해 지금부터 공컨테이너 장치장의 후보지를 어디로 할지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도쿄/요코하마항 기항 취소 대책으로서 오사카/고베항이 기능하지 않으면, 고베 대지진 이후 고베항의 화물이 부산항으로 옮겨간 것처럼 아시아 주요항으로 이전할 수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긴급시의 대처방안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고베 대지진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미래를 예측한 적절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앞으로 오사카항을 비롯 오사카/고베항의 대응이 주목된다.
* 출처 : 4월11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AKHOD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da Vega 09/22 09/25 JP GLOBAL
    Panda Vega 09/23 09/25 JP GLOBAL
    A Sukai 09/24 09/26 JP GLOBAL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Pearl 09/21 10/02 Tongjin
    Hmm Pearl 09/21 10/02 Tongjin
    Hyundai Earth 09/25 10/06 Tongjin
  • GWANGYANG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Capella 09/20 09/26 Heung-A
    Starship Taurus 09/21 09/27 H.S. Line
    Pancon Bridge 09/21 09/28 Dong Young
  • BUSAN SHARJA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Wafa 09/20 10/14 FARMKO GLS
    Hmm Raon 09/21 10/21 Yangming Korea
    Esl Wafa 09/21 10/22 KOREA SHIPPING
  • GWANGYANG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Capella 09/20 09/26 Heung-A
    Starship Taurus 09/21 09/27 H.S. Line
    Pancon Bridge 09/21 09/28 Dong 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