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글로벌 해양 리더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한진해운은 한국 해운 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 리더들에게 글로벌 경제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글로벌 해양 리더 탐방대”를 선발한다.
4월1일부터 한달간 전국의 4년제 대학생 지원자 중 전산 추첨과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20명의 탐방대에게는 부산에서 상하이까지 컨테이너 선박을 직접 승선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세계 5위권의 항만인 부산항 및 한진해운신항만, 운항훈련원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중국 최대 항만인 양산항을 방문하고, 중국 해사대 학생들과의 만남, 상해 항만청 및 증권거래소 방문 등의 의미 있는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한진해운은 금번 글로벌 해양 리더 탐방대의 다양한 활동 등을 매년 실시해,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국가 경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해운 산업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탐방대는 5월30일 홈페이지(www.hjsleaders.com)를 통해 최종 선발자를 발표하며,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차에 걸쳐 4박 5일 일정으로 탐방을 시작하게 된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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