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올해 도입 예정인 B747-8 신형 화물기 의 도입 방식을‘임대’에서‘구매’로 변경키로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B747-8F 2대를 도입할 예정으로 신형기종은 8,130km를 비행할 수 있다. 대한항공에서 현재 운용 중인 B747-400F에 비해 화물탑재능력이 19% 가량 증가한 기종으로, 신 기재 도입에 따라 대한항공의 공급력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도입 예정인 2대를 비롯해 2015년까지 7대의 B747-8F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이다.더불어 B787-9 여객기도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
B787-9 차세대 항공기는 B747-8 항공기와 비교할 때 더 높은 효율성을 특징으로 하는 기종으로, 최대 운항거리는 약 1,5750km로 B787-8 대비 550km 정도 더 멀리 비행할 수 있으며, 장착 좌석도 30여석 더 많다.<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