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3월 21일 오전 새벽 3시 인천항 사상 최대의 자동차운반선인
호가 입항했다.
이 선박은 지난 3월 일본의 나가사키 미쓰비시 조선소에서 진수해 한국의 인천항이 첫 입항지로 알려졌으며, 인천항에서 선적할 화물은 D사 굴삭기 100여대와 G사 승용차 1,000대가 선적될 예정으로 당일 오후 8시경 출항할 예정이다.
이들 화물의 양하지는 미주지역으로 수출되는 물량으로 볼티모어, 뉴욕 등으로 알려졌다.
호는 ▲총톤수 74,622톤 ▲총길이 265m ▲폭32.26m로 선박에 적재가 가능한 차량은 약 5,990대로 알려졌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운영계획마케팅팀장은 호의 취항 기념을 위해 직접 방문해 입항 감사패를 제공하는 등 입항을 축하했고며, Petter Wilgard Thristiansen 선장과의 면담을 통해 인천항의 지속적인 기항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인천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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