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6 07:07

일본선사, 대지진 피해지역 지원 적극 나서

페리로 자위대 수송 협력
지난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지에 대해 대형 해운회사를 중심으로 지원이 검토되거나 행해지고 있다.

MOL은 정부의 요청에 따라 그룹 운항 페리선 4척을 자위대 수송에 협력할 것을 결정하고, 13일 오후부터 북해도 도마코마이 - 아오모리에 긴급 차량과 구조대원들을 수송했다. NYK도 정부의 요청을 받는 대로 해상수송으로의 물자수송을 중심으로 지원키로 했다. 지난 1995년 1월에 발생한 오사카/고베 · 아와지 대지진 시에는 민관 일체가 돼 고베방면으로의 긴급 해상 수송루트가 설정, 확보된 사례가 있다. 후쿠시마, 미야기 방면으로의 육상루트는 철도, 도로 모두 파괴돼 긴급 물자 수송에서 해상루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MOL은 지난 12일 지진대책 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의연금 5000만엔을 기부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그룹 차원의 모금활동도 실시했다.

NYK도 지난 14일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의연금 5000만엔의 기부와 동시에 피해지역의 구제, 피해지역 복구에 적극 지원할 것을 표명했다.

NYK는 2009년 9월말에 발생한 필리핀, 사모아, 인도네시아에서의 태풍, 지진 · 쓰나미 때도 무상으로 해상수송을 맡아왔다. 이번에도 정부로부터 요청이 있으면 그룹차원에서 전면적으로 협력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해운 각사는 이번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동북지방에 접안 예정이었던 석탄 운송선박 등이 잇달아 좌초되는 피해를 입었다. 현재 동경전력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동북전력의 오나가와 원자력 발전소가 운전을 정지해 석탄이나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하는 각 화력발전소의 백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오사카/고베 · 아와지 대지진 때는 고베방면으로 해상 수송 루트를 이용해 긴급물자를 수송했다. 일본 선박 각 사는 자사의 원재료, 에너지 수송을 중심으로 한 외항선의 안전운항을 확보하는 한편, 내항수송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제 확보를 서두르고 있다.
* 출처 : 3월15일자 일본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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