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5 11:13

해양환경분야 민간단체 공익사업 지원 공모 실시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용우)은 국민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려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보전하기 위해 올해 1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양환경관련 민간단체의 공익사업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역량이 있는 해양환경관련 민간단체를 지원·육성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의 지원으로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이번 공모는 국토해양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해양환경분야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이면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e-mail과 우편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사업유형은 해양오염감시, 해양환경 정화활동, 해양환경관련 연구개발, 해양환경의 조사·연구·홍보 및 교육 등이며 신청 단체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중심으로 민간전문가 등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을 선정한다.

작년엔 총 10개의 민간단체에 단체별 최대 2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해양환경감시, 해양환경정화활동, 해양환경의 홍보 및 교육 등의 다양한 사업이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일회성 행사 위주의 사업을 지양하고 공익적이며,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해양환경관련 민간단체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양환경 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koem.or.kr)나 해양보호구역 홈페이지(http://mpa.koem.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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