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최고 심의 의결기구인 항만위원회 제8대 항만위원장에 박정범 신항국제물류(주) 대표가 선임됐다.
BPA는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제95회 항만위원회에서 새 항만위원장으로 추대된 박 위원장을 최종 임명했다고 밝혔다. 항만위원장은 항만공사법에 의해 항만위원 가운데 선출,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명한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 1년 동안 항만위원장으로서 항만위원회를 총괄하며 BPA의 다양한 사업을 이끌어 가게 된다.
경남 출신인 박 위원장은 동아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카자흐스탄 철도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해양상선(주)과 신항국제물류(주) 등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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