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4 14:29
LA항 항만물동량 감소세 지속
8월 최대치 기록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
작년 11월 LA항만 물동량이 8월 최대치를 기록한 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국 최대 항만인 LA항의 작년 11월 화물처리량은 66만6970TEU로 2009년 11월에 견줘 15% 증가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작년 10월에 기록한 68만2384TEU에 비해 2% 하락한 수준이며 작년 8월 기록한 최고치 76만3827TEU와 비교하면 13%나 하락했다.
선적물량을 기준으로 하면 작년 11월 선적량은 2009년 같은 기간 대비 11.7% 증가한 33만3710TEU를 기록했으나 8월에 기록한 39만9150TEU에 비해서 16.4% 하락했다.
공컨테이너 처리량은 2009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 증가한 16만2941TEU를 기록했으며 수출 컨테이너 처리량은 14.2% 증가한 17만319TEU를 기록했다. 작년 총 컨테이너처리량은 720만TEU로 2009년 같은 기간에 견줘 17% 증가했다. 이 물동량은 2006년 기록한 850만TEU, 2008년 기록한 840만TEU에 이어 역대 3번째 많은 수준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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