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 물류 IT 전문기업인 싸이버로지텍(최장림 대표이사)이 지난 15일 광화문 서울파이넨스센터에서 미디어 송년회를 가졌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싸이버로지텍은 이날 비즈니스 현황을 소개하고 올해를 발판으로 2011년에 새롭게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싸이버로지텍은 2000년 설립되고 매년 20%의 매출성장을 보이며 지난해에는 누적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미국 롱비치 TTI터미널 운영시스템 구축 사업 및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운영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기도했다.
이날 최장림 대표는 “한진해운이 33년전 설립해 전세계 시장 점유율 9위를 차지하며 세계로 뻗어나간 것처럼 한진해운의 계열사로서 싸이버로지텍도 항만 IT 솔루션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싸이버로지텍은 한진해운의 자회사로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및 중남미에 이르는 해외 사업 망을 통해 솔루션 개발 및 공급, 물류 정보화 컨설팅, 대외 OS사업에 이르기 까지 물류 분야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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