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3 13:30
중국 금리인상 예상에 철강가격 하락
주요 철강기업 철강제품가격 t당 240위엔 인하 결정
중국 내수용 스팟 철강가격이 시장의 유동성 경색으로 인해 하락했다.
건설용 철강가격의 경우 상해시장에서 거래되는 금액은 t당 4,450~4,460위엔으로 지난주 대비 2%가량 하락하였으며 일부 거래업자들은 이보다 낮은 가격으로 선물시장에 매도 중이다.
중국이 인플레 억제를 위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본시장이 강한 압박에 직면하게 되었고 전체 상품시장 또한 위축됐다. 비록 상해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철근가격은 이번주 t당 4,611위엔으로 전주대비 1.3% 상승했지만 11월초에 기록했던 최고치 대비 6% 하락했다.
한편, 중국 철강협회는 지난 2개월간 철강가격의 급변성이 매우 심했으며 겨울시즌을 감안한 수요 감소와 철광석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 2대 철강기업 우한 스틸과 안강사는 철강제품가격을 t당 240위엔 인하하기로 결정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