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4 13:58
UPA, 온산항 통합 감시시스템 구축
온산항을 한눈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는 11월 1일부터 온산항 달포부두에 온산항 통합 감시시스템을 가동·운영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온산항 내 8개 부두는 경비인력 및 감시체계가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처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UPA는 1억 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온산항 통합감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상황 발생 시 경비인력 상호지원 등을 통해 위기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고, 온산항 내 8개 부두 운영사가 통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네트워크화 되어 정보교환의 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온산항 통합 감시시스템 구축에 따라 운영사별 CCTV 모니터링 전담요원 운영과 동일한 효과가 발휘돼 8개부두 총 21명의 인력운영 절감 효과가 있다”며 “특히 G20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시스템이 가동됨에 따라 대 테러 예방 활동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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