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5 16:30
中 조선소 “오프쇼어도 우리 기술로”
해양개발 프로젝트 추가 확대 요구한 5개년 개혁 위해
중국 조선소들이 해양설비에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신후아 뉴스 에이전시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 시작될 12번째 5개년 계획은 해양개발 프로젝트의 추가확대를 요구하는 정책이 주요 내용이라고 마린넷이 밝혔다.
중국 조선소들(특히 국영조선소)은 CNOOC 및 기타 중국 석유회사의 해양 프로젝트 개시에 맞춰 최근 수년간 드릴링 리그 및 부유식 생산저장설비(FPSO)의 건조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지금까지 설계 및 주요요소는 주로 미국, 유럽 및 기타 외국회사에서 공급해왔으며, 해양구조물 건설에 필요한 주요 부품 및 시스템을 대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현상의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향후 5개년 계획은 연간 해상 원유생산량을 현재 5천만t에서 1억t으로 2배 늘리기 위해 총 2,500억~3,000억 위안의 투자 필요한 것으로 예상된다.
1~8월 수입량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9월을 전후해 수입량이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0 년 세계 철광석 수입량은 일본, 유럽의 강세에 힘입어 8%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2010년 호주의 철광석 수출은 9% 증가한 3억9,700만t, 브라질은 14% 증가한 3억 2백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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