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7 11:00

11월부터 KTX 운행 대폭 확대된다

평일 170회 주말 222회로
코레일이 오는 11월부터 KTX 운행을 대폭 확대한다.

코레일은 11월에 경부고속철도 2단계(동대구~부산) 및 12월에 경전선(삼랑진~마산) 복선전철화 개통으로 KTX 운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부고속철도 2단계 및 경전선 복선전철화가 완공되면 KTX 운행 횟수는 평일 170회 주말 222회로 현재 평일 144회, 주말 181회보다 각각 평일 26회, 주말 41회로 대폭 늘어난다.

서울에서 김천(구미)역, 신경주역, 울산역을 거쳐 부산으로 가는 경부고속선의 KTX는 평일 100회, 주말 130회 운행된다.

현재 KTX가 운행되고 있는 기존 경부선으로 서울에서 동대구역, 구포역을 거쳐 부산으로 가는 KTX는 평일 18일, 주말 24회 운행되며, 기존 이용객에게 지속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경전선(서울~마산)은 KTX-산천이 운행될 예정으로 서울에서 동대구까지 운행되는 KTX-산천과 2편성을 하나로 연결한 복합열차 형태로 운행될 예정이며, 운행 횟수는 평일 14회, 주말엔 24회 운행될 계획이다. 호남선 KTX는 주말이 6회 더 늘어난 현평일 38회, 주말 44회로 운행될 예정이다.

코레일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따라 KTX 막차 시간을 조정하는 등 이용객이 더욱 편리하게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표도 조정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운행하는 KTX 막차 시간을 현재 22시 30분 출발에서 23시 출발로 연장하고, 서울에서 대전까지 막차 시간도 23시에서 23시 30분으로 연장한다.

또한 월요일에 부산, 대구, 대전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출근하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KTX 출발을 부산역에서 5시 15분으로 앞당김으로써 서울에 8시 14분 도착할 수 있도록 KTX운행 시간을 조정한다.

코레일은 서울역과 부산역에서 KTX 출발시간을 매시 정각과 30분으로, 호남선 용산역과 목포․광주역은 매시 20분에 출발하도록 열차시간을 설정해 고객이 보다 열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경부고속철도 2단계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지방, 지역과 지역간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동대구에서 부산까지 고속신선 개통으로 소요시간이 현재 1시간 10분에서 40분으로 약 30분이 단축되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 운행 시간도 현재 2시간 40분에서 2시간 18분으로 22분 단축된다.

오송, 김천(구미), 신경주, 울산역이 새롭게 KTX역사로 신설돼 철도교통이 개선됨에 따라 KTX를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신경주까지 소요시간은 2시간 2분으로 현재보다 약 1시간 반 가량 줄어든다.

아울러 오는 12월 KTX-산천이 서울에서 마산까지 운행하게 되면 2시간 54분으로 현재 소요시간 약 3시간 30분보다 약 36분이 단축된다. KTX 운임도 현재 무궁화호를 타고 KTX로 환승했을 시 운임인 48,000원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천세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현재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준비는 완료된 상태”라며“세계1등 국민철도를 위해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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