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3 10:02
미국 대형화주들이 컨테이너부족 사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학기 개강, 크리스마스 도래 등으로 태평양항로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한 제조업자는 수요보다는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또 컨테이너 임대회사 TAL 인터내셔널은, 컨테이너 부족현상이 해소되지 않는 한 운임상승과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2분기동안 컨테이너임대료도 약 5% 상승했다. 신조선 공급에도 불구하고 계속 운임이 상승하는 이유는 컨테이너부족현상이 주된 요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당분간 컨테이너 부족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에 170만~2백만정도의 신규 컨테이너가 시장에 투입될 것이며 1백만 컨테이너가 폐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년기준 3~4백만정도의 컨테이너가 투입되는 것이 보편적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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