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항만 등에 유입된 해양부유폐기물 수거를 다음달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수거작업은 전국 29개 무역항을 대상으로 총 19척의 청항선을 동원해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부유폐기물은 주로 여름철 6~9월께 홍수와 태풍으로 연안지역 및 육상쓰레기가 강과 하천을 통해 해양에 유입돼 발생하고 있다. 부유폐기물은 해양경관을 훼손하고 해양생태계 오염은 물론 항행선박의 안전을 위협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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