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9 09:49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내 항공교통의 신속한 흐름과 안전 제고를 위한 계류장 관제 실무훈련용 시뮬레이터를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했다.
항공기 조종사와 관제사는 국내외 관련 법규에 따라 정기교육훈련을 이수토록 규정돼 있었으나, 관제사는 조종사와 달리 시뮬레이터가 없어 형식적 이론교육에 치중해 왔다.
공사는 관제사의 실무적응력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훈련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계류장 관제 시뮬레이터 개발에 착수해 28일 시연회를 가졌으며 현장활용과 함께 내년께 해외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4월 특허출원을 마쳐 시뮬레이터의 창의성과 확장성을 정식으로 인정받았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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