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0-30 15:42

[ 중동항로, 이란 제지수출물량 L/C개설 숨통 ]

한국·이한 해운실무회담 열려

중동항로는 중동지역의 정황이 불투명한 가운데 이란행 물량이 크게 줄어들
어 다소 곤혹스러운 상태다. 이란지역의 외환사정이 나쁘다보니 신규 L/C가
열리지 않아 항차수가 크게 줄어들었고 입항한 선박에 실어나가는 물량도
예전 호황일 때 1천개 정도 선적했으나 요즘에는 3백개정도 수출물량을 실
어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 제지물량 2백톤정L/C도의 L/C가 개설돼 다
소 안도하고 있으나 상황은 매우 안좋은 형편인 것으로 전해족 있다. 이란
물량이 매월 2천개이상 나가 중동항로 물량 증감에 큰 영향을 주었는데 앞
으로 사정이 어떻게 전개될 지 주목된다. 최근에는 기아자동차 일부 부품과
대우자동차의 완성단계에 있는 차량들이 이란지역으로 나가는 주종품이다.
두비이지역으로 나가는 물량은 꾸준한 편이다.
해양수산부와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지난 28~29일 양일간 이란을 방문, 이
란 교통부측과 양국간 해운협정안에 대한 실무교섧회의를 가지게 되며 동회
의에서 해운협정안에 대한 합의에 도달할 경우 가서명까지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앞으로 지속적인 경제교류증
가가 예상되는 북아프리카 및 동지중해 주변국가와의 정부간 해운협력기반
을 마련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며 향후 해운분야에서 정부
및 민간차원의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국과 이란간 해운협정 실무교섭회의와 관련한 배경을 보면 96년 8월
이란이 해운협정을 체결하자는 제의를 해왔고 금년 7월 외교통상부와 해양
수산부의 협정검토안이 이란측에 통보됐다. 지난 10월에는 이란이 양국간
입장조정을 위한 조속한 실무협의를 제의했다. 이번 한국과 이란 해운실무
회의에선 선원의 정의, 양국간 화물운송 개방조건, 항만내 대우 등이 다뤄
졌다.
선원의 정의와 관련 이란측은 자국선에 승선한 체약당사국 선원으로 지적했
고 우리측은 자국선 및 제3국적선에 승선한 체약당사국 선원으로 정의했다.

양국간 화물운송 개방조건과 관련해선 이란측은 양국간 해상운송에 있어 양
국선사간 별도 쌍무협정 체결을 권고했고 우리측은 양국간 및 제3국간 운송
의 자유경쟁원칙을 규정토록 했다.
항만내 대우와 관련해선 이란측은 최혜구대우, 양국 국적선에만 적용하고
우리측은 내국인 대우, 용선선박도 포함토록 요망했다. 기타 이란 정부화물
에 대한 지정화물제도의 폐지 문제, 이란 수입업자의 외국선박 이용시 부과
금 징수문제가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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