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5 17:48
NYK 저유황연료용 첨가제 개발
엔진 오작동 개선 효과
일본 NYK는 자회사인 니혼유카고교와 함께 연료유시스템 기계적 오류를 막아주는 저유황 디젤용 첨가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기 보호를 위한 규제 강화의 일환으로 EU는 연료유내 유황 함유량을 0.1%로 제한하는 새로운 규정을 올해 1월부터 시행에들어갔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자원국도 2012년 1월부터 관련 규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하지만 해상용 저유황연료유는 윤활성분이 부족한데다 비정상적인 마찰이나 엔진 및 연료유 주입펌프 오작동 등의 기계적 결함을 야기시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NYK는 새로운 첨가제는 환경보전 뿐 아니라 선박의 운항 안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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