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중국 톈진 칭다오 홍콩 지역을 순회하는 포트세일즈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번 포트세일즈는 컨공단과 함께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여수지방해양항만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순천광양상공회의소 광양시 등 7개 유관 기관이 공동 구성한 광양항 통합마케팅 추진기획단 차원에서 이뤄졌다.
포트세일즈에서 광양항측은 배후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중국 물류기업 5곳과 배후단지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참가기업은 광양항 인센티브 내용, 배후단지 입주관련 사항 등 신생 광양항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컨공단 관계자는 “광양항 전체 물동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중국 홍콩 지역의 화물을 안정적으로 유치할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배후단지 기업유치로 광양항 200만TEU 조기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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