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6 09:33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지난 16일 해군 천안함 함미 유류탱크에 적재된 연료유 등 유성혼합물 이적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천안함 유류이적 작업을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긴급 편성해 사전교육과 장비점검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이날 현장에 출동해 천안함 함미에 적재돼 있던 연료유 등 총 45t의 유성혼합물을 환경5호로 안전하게 이적했다.
공단은 함수 인양시에도 환경5호 및 유류이적TF팀을 현장에 투입해 천안함 함수 연료탱크에 적재된 연료유(약 90t)도 이적할 계획이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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