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훼리 한준규 대표이사가 유임됐다.
중국 선전 셰라톤호텔에서 개최된 제16차 대인훼리주식회사 정기주주총회에서 한국측 한준규 공동대표이사가 임기 3년의 차기 대표이사 사장으로 연임됐다. 한준규 공동대표이사 사장은 현재 황해객화선사협회(YPCA)회장직도 맡고 있다.
중국측 공동대표이사엔 서아주가 사임하고 류훙커(劉洪科)부사장이 선임됐다.
한국측 비상임이사로는 흥아해운 이윤재 회장, 남성해운 서명천 사장, 장금상선 신용호 감사가 선임됐으며, 비상임감사에는 태영상선 박영안사장이 선임됐다.
중국측 비상임이사로는 다롄코스코 맹경림 회장, 다롄항집단유한공사 부빈 부총경리, 다롄외운집단유한공사 괴유전총경리, 비상임감사로는 다롄항운집단유한공사 문홍승 총경리가 유임됐다.
대인훼리는 작년 해운불황 속에서도 흑자를 실현했으며 자본금 대비 72%의 배당을 실시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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