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세관이 지역경제인들과 글로벌 위기 후 재도약을 위해 실천전략을 논의했다.
지난 10일 양산세관(세관장 주시경)은 제44회 '납세자의'을 기념해 유관기관 및 수출입업체 임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20여 명을 초청해‘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수출입 물동량은 지난해 3/4분기에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 이후, 4/4분기 들어서 예년 수준을 10~30% 이상 초과하는 등 우리경제가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회복국면으로 들어섰다.
이에 간담회 참석자들은 2010년이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우리경제의 재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전환기적 시점이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데 합의했다.
특히, 양산세관은 FTA체결 확대 등 무역환경 변화에 대비한 2010년 주요 정책방향을 상세히 설명하고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양산세관은 간담회 등을 통해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규제개혁 과제로 발굴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납부기한 연장이나 과납세금 찾아주기 등 관세행정지원대책(CARE Plan)을 기업이 체감할 수 있을 만큼 촘촘히 챙겨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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