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18 16:30

건화물선시장 하락세 당분간 지속 전망

벌커 중고선시장 이달 하순부터 활기 찾을 듯
◆건화물선 시장= 2월 둘째주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2월 둘째 주 상승세로 시작 했던 케이프사이즈와 파나막스사이즈에서는 2월 둘째 주 중반을 지나면서 각각 다른 분위기를 보였다. 파나막스 사이즈에서는 하락세로 마감한 반면에 케이프사이즈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기간 성약이 간간히 체결되면서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에는 그리 긍정적이지 못했고, 이러한 분위기는 중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의 휴일이 있는 2월 중순까지는 계속 될 것으로 보여진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5.3% 하락, 2월 12일 2,571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지난 1월 중순 BCI 4,400 대를 보였던 케이프 시장은 현재 3,200 대로 하락했다. 그러나 2월 둘째 주 중반을 지나면서 여러 척의 선박 계약이 체결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가용 선복이 줄어들면서 운임이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중국의 휴일 등으로 인해 향후 분위기는 당분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6.19% 하락, 2월 12일 3,259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5.8% 하락, 2월 12일 30,428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1.7%, 1.5% 하락, 각각 48,202달러, 47,510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10.2%, 11.3% 하락해 각각 1일당 21,979달러, 19,772달러를 기록했다.

176,000DWT 벌커 “GOLDEN VENTURE (2009년 건조)”는 28,000달러에 저우산에서 인도돼 호주서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4,142DWT 벌커 “OCEAN COMPASS (2005년 건조)”는 29,500달러에 팡청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2월 둘째주 파나막스 마켓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보합세를 보였지만, 대서양 수역 및 유럽발 극동주변에서 큰 하락세를 보였다. 멕시코만 및 남미동안에서 아시아로 향하는 곡물 카고가 줄면서, 대서양에서는 하락세를 보인 반면, 태평양 수역의 가용 선복은 상대적으로 타이트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태평양 수역에서 보합세가 나타났던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3.6% 하락, 2월 12일 3,028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6.3 % 하락, 2월 12일 20,012달러를 기록했다.

76,343DWT 벌커 “PANSOLAR (2005년 건조)”는 35,000달러에 르아브르에서 인도돼, 발틱이나 미국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6,500DWT 벌커 “AOM MILENA (2009년 건조)”는 23,500달러에 인천에서 인도돼 피츠버그를 거쳐 북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2월 둘째주 핸디사이즈와 수프라막스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들의 휴일이 다가 오면서 대다수의 선주들이 가용 선복의 성약을 서두르는 듯 했고, 이로 인해 운임 및 용선료는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이러한 하락세는 태평양 수역보다 대서양 수역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러한 분위기는 중국의 설 연휴가 끝날 때 까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5.01% 하락, 2월 12일 2,048을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5,21% 하락, 2월 12일 1,038을 기록했다.

58,732DWT 벌커 “TENKO MARU (2009년 건조)”는 17,000달러에 베이룸에서 인도돼 인도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3,800DWT 벌커 “DAVAKIS G (2008년 건조)”는 21,000달러에 더반에서 인도돼 남미해안을 거쳐 유럽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수프라막스와 핸디막스 사이즈 선박에서 2월 셋째주에도 역시 꾸준한 매각 소식을 들려주긴 했으나 중국의 춘절을 비롯한 극동지역 국가들의 장기연휴로 전반적인 분위기는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침체기는 춘절 연휴가 끝나고 바이어와 셀러들이 마켓에 복귀하는 시점인 2월 넷째주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3년 일본 건조의 “QUESA UNO (70,312DWT)”로 중국 바이어에게 2,0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1년 일본 건조의 “ANNA A (65,077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56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1년 일본 건조의 “MEGA STAR (64,896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65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1년 일본 건조의 “MEDI DUBAI (52,523DWT)”는 베트남 바이어에게 2,575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1년 일본 건조의 “OCEAN KING (47,314DWT)”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2,43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일본 건조의 “SERASIH (45,877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92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9년 일본 건조의 “UBC SALVADOR (31,857DWT)”와 “UBC SVEA (31,828DWT)”는 4,080만달러에 엔블록으로 매각 소식이 전해졌고, 1986년 일본 건조의 “NEERA NAREE (25,309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61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5년 독일 건조의 “THOR TRIBUTE (23,240DWT)”는 싱가포르 바이어에게 340만달러에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2002년 일본 건조의 “SHANGHAI BRIDGE (67,164DWT)”와 “LONG BEACH BRIDGE (67,164DWT)”가 엔블록으로 4,0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6년 독일 건조의 “TERESA DEL MAR (23,434DWT)”가 루마니아 바이어에게 2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에서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0년 일본 건조의 “NAMUR (298,552DWT)”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8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5년 일본 건조의 “SHINYO SAWAKO (275,616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1,6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10년 건조의 “DUBAI BEAUTY (114,0001DWT)”, 2009년 한국 건조의 “DUBAI PARADISE (114,000 WT)”, 2008년 한국 건조의 “DUBAI PRINCESS (114,000DWT)”, 2009년 한국 건조의 “DUBAI GLAMOUR (114,000DWT)”가 엔블록으로 2억3,6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3년 일본 건조의 “DYNAMIC EXPRESS (42,253DWT)”는 1,0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선박 해체시장에서는 인도 버짓이 여전히 답보상태에 놓여있는 반면 방글라데시 해체업자들의 활동이 다시금 두드러진 한 주였다.

2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9년 건조의 “LYSAKER (276,210DWT)”로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400달러에 매각됐고, 1983년 건조의 “CASTILLO DE OLIVEN (47,314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78년 건조의 “NOVANOOR (18,530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349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건조의 탱커선 “VALENTIN TSVETKOV (17,639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40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6년 건조의 “THOR SPIRIT (16,248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LDT당 382달러에 매각됐고, 1981년 건조의 “DUCKY SPLENDID (15,922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386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7년 건조의 “NAMIBIA (14,746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LDT당 295달러에 매각됐고, 1978년 건조의 “SEA AHMED (13,833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393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5년 건조의 탱커선 “SIGLOO MOSS (13,774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6년 건조의 탱커선 “ANITRA (13,500DWT)” 역시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70년 건조의 “FINSKIY ZALIV (11,781DWT)”는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78년 건조의 로로선 “SEA HANA (11,737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393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1986년 건조의 로로선 “DUCKY SCIENCE (5,50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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