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트리에스테항과 타란토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인 티오델타(TO Delta)는 24일 한국국제물류주선업협회를 방문해 항만마케팅을 벌였다.
이 회사 알베르토 이노첸티 아시아대표는 "트리에스테항은 철도를 통해 독일 뒤스부르크나 뮌헨,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 20여개 지역을 연결하고 있다"며 "(독일) 함부르크항이나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을 이용할 때보다 시간과 비용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트리에스테항은 한국 평택항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이 항만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10%를 한국 화물이 차지하고 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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