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6 17:38
현대미포, 美 ISH서 핸디사이즈 선박 수주
3만7천DWT 선박 옵션포함 4척
현대미포조선이 핸디사이즈 벌크선 3척을 수주했다.
16일 페어플레이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미국 선주사인 인터내셔널쉽홀딩(ISH)사로부터 3만7천DWT급 이중선체 벌크선 3척을 수주했다.
선박 가격은 척당 3천만달러씩 총 9천만달러이며, 납기일은 2010년 12월부터 2011년 2월까지다. 이번 계약은 옵션 1척을 포함하고 있어,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다.
ISH는 계약과 함께 선수금 1700달러를 지불했으며, 나머지 대금은 장기 선박금융과 현금, 담보대출을 통해 조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ISH는 신조선을 중장기 수송시장에 배선할 계획이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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