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2 12:59

해운조합, 맞춤형 해상보험 교육 실시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은 10월 29, 30일 1박2일 일정으로 교보생명 계성원(천안시 소재)에서 본·지부 해상보험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KSA 해상종합보험(Hull·P&I)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해양대학교 정영석 교수와 한리해상손해사정 김대래 대표가 외부 강사로 초빙돼 용선계약과 책임의 주체, 충돌 및 공동해손을 중심으로 한 선박보험 실무과정을 강의했다. 또한 교육 둘째날에는 조합 내부 강사들의 약관해설, Claim 실무, Underwriting 기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외부 강사들의 강의를 통해서는 용선계약의 종류와 내용, 충돌 및 공동해손의 보상범위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내부 강사들의 강의는 약관해설, Case Study 등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업무능률 향상 및 실무적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정유섭 이사장은 “보험담당 전 직원이 조합원의 재산을 책임진다는 의식을 가질 것”을 강조하였으며, “시시각각 변하는 보험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보험담당 전 직원이 변경되는 제도나 법령 등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해상보험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 해줄 것”을 당부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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