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5 13:59
8월 아시아항로 강재 운송량 7% 증가
2백90만 8천톤 기록
일본철강연맹에 따르면 일본 근해 선박의 주요 화물인 아시아항로 강재수출량이 회복세를 보였다.
강재수출량은 8월에 전년대비 7% 상승해 2,908,000톤을 기록했으며 수요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의 경기 침체로 인해 회복이 다소 더뎠던 동남아시아도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여진다.
수입국가들 중에는 중국이 전년대비 9% 증가하여 624,000톤을 기록해 3개월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대만이 각각 16%(920,000톤), 21%(358,000톤)로 대폭 상승했다.
또한 동남아航 물량 가운데 베트남이 전년대비 63% 증가해 176,000톤을, 홍콩이 58% 증가해 71,000톤을 기록했다.
한편 싱가포르와 필리핀은 29%와 71%씩 각각 증가해 79,000톤, 90,000톤을 기록한 반면 태국은 28%감소(294,000톤)해 전년수준을 밑돌고 있으며 지난달 대비 증가 폭이 감소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경우 각각 23%(110,000톤) 42%(78,000톤)하락하는 등 계속해서 감소세를 보였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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