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01 13:46

9월이후 수출 정상화 전망

8월 수출 전년동월비 20.6% 감소
정부는 9월 이후 수출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과 수입이 모두 줄어드는 '불황형 흑자'도 우려할 만한 수준을 벗어났다는 평가다.

1일 지식경제부의 강명수 수출입과장은 브리핑을 통해 "9월 이후 수출은 정상화될 것"이라며 "불황형 흑자 양태도 이제 우려할 만한 수준에서 벗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지경부는 8월중 통관기준 수출이 290억8000만달러를 기록, 전년동월비 20.6%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274억1000만달러로 32.2%나 감소했다.

이에 8월 통관기준 수출입차를 나타내는 무역수지는 16억7000만달러로 흑자를 이어갔다.

8월중 수출감소율 20.6%로 지난 7월 21.8%보다 다소 개선되었다. 수입감소율은 32.2%로 자본재 소비재 감소세가 둔화되면서 전월 35.7%보다 조금 나아졌다.

8월중 수출 감소는 지난 6월말 상반기 밀어내기와 여름철 비수기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 계절적인 요인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수입감소율이 다소 줄어든 것은 경기가 바닥을 탈출하면서 자본재 수입 등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강명수 과장은 "수출은 지난 6월말까지 밀어내기로 인해 8월중 물량이 감소했고, 여름철 휴가로 인해 8월에는 수출이 감소한다"며 "9월부터는 이러한 요인들이 해소되면서 수출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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