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7-19 00:00

[ 인터뷰, 차중근 한국공인물류관리사회 회장 ]

물류와경영: 먼저 한국공인물류관리사회의 회장으로 추대되신 것을 축하드
립니다. 개인적으로 물류관리사 시험을 보시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차중근 회장: 제가 근무하고 있는 유한C&T는 물류와 매우 밀접한 회사입니
다. 유통·물류의 정보화를 추진하는 기업에 종사하다 보니 물류에 대해 종
합적인 이해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물류분야에는 전문인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응시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시험공부는 일주일밖에 못했는데 합격했습니다.

물류와경영: 한국공인물류관리사회가 출범했고, 회장으로 추대도 되셨는데
소감 한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차중근 회장: 사실 오늘 아침까지도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과연 많은 인원
이 참석할까 하는 걱정이었죠. 1백60여명이나 참석해 주셨으니 일단 출발은
좋았던 것같습니다.
제1회 공인물류관리사 시험 합격자의 90%가 20대와 30대이고, 이중 특히 20
대의 비율이 높습니다. 따라서 회원의 취업문제가 우리 회의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 우리 회는 여기에 초점을 맞춰서 취업과 재취업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또한 우리 회가 앞장서서 물류인력의 수요와 공급을 조절하고 데이터베이스
화해 나갈 것입니다.

물류와경영: 외부에서는 이권집단이라든지 배타적 집단이라든지 하는 소리
도 있습니다. 관리사회 운영에 있어서 기존 협회들과의 마찰소지가 있는데
요.
차중근 회장: 기존 한국물류협회와는 협력적 동반자의 관계를 유지해 나갈
생각입니다.
현재 물류관리 시험의 수행기관인 한국물류협회와는 어차피 협조해야 할 것
으로 압니다. 기타 물류관련단체와도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가져가겠습니다.

물류와경영: 협회 등록문제는 어떻게 해나갈 방침이신지...
차중근 회장: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의 의견을 수용하면서 건교부의 등록을
얻을 생각입니다. 만일 한국물류협회 소속의 단체로 합류하라고 한다면 우
리의 취지와는 다소 다르므로 임의단체 결성 등 다른 방안을 찾아 볼 생각
입니다.
가급적이면 2회 공인물류관리사 시험 합격자 발표 이전에 등록문제를 마무
리할 계획입니다.

물류와경영: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대해 실현성을 의심하는 회원들
도 있는 것같은데요.
차중근 회장: 우선 관리사회 초기에는 재원확보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따라
서 수익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회원 회비와 교육사업 수익입니
다. 이 부분은 회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그러나 우리 회의 기본 목
적이 회원을 교육훈련시켜서 기업에 전문인력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이므로
교육사업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향후에는 컨설팅 전문요원을 양성하여 수입을 보장하거나 취업을 알선하여
수수료를 받거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판매하여 수입을 확보할 계획입니
다.

물류와경영: 끝으로 향후 사업계획은 무엇입니까.
차중근 회장: 우선 물류관리사회의 조직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원
진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이사진을 영입할 계획입니다. 또한 영남, 호남,
중부권 등에 지부를 설립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공인물류관리사의 법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할 생각입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ncheon Voyager 09/24 10/07 Sinokor
    Chennai Voyager 09/25 10/06 Doowoo
    Wan Hai 288 09/26 10/15 Wan hai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57 09/25 10/24 Wan hai
    X-press Phoenix 09/26 10/13 FARMKO GLS
    X-press Phoenix 09/27 10/14 Sinokor
  • BUSAN VLADIVOST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Trader II 09/24 10/02 MSC Korea
    Provident 09/25 09/27 Dong Young
    He Sheng 09/25 09/27 Heung-A
  • INCHEON SHIMIZ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09/25 09/29 Taiyoung
    Ty Incheon 09/26 09/30 Pan Con
    Bal Star 10/02 10/06 Tai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