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7 15:42
부산경남세관, 신항 영상감시·통관체제 완료
북컨테이너부두에 고성능 CCTV 19대 운용
부산경남본부세관은 부산신항 북컨테이너부두(4.3㎞)가 완전 개장함에 따라 현장통관체제와 실시간 영상 감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관은 연차적인 북 컨테이너부두 건설계획에 따라 초기 단계부터 긴밀한 관련기관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1-1단계 6개 선석(2007년 1월), 1-2단계 4개 선석(2009년 6월), 2-1단계 3개 선석(2009년 3월) 개장에 맞춰 현장통관체제를 완비, 신속한 통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입출항하는 외국무역선 및 출입자 등 동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고성능 폐쇄회로(CCTV) 카메라 19대를 설치, 신항 감시종합상황실과 한진부두 모니터실을 연계 활용하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세관은 완벽한 감시시스템을 바탕으로 부산신항이 동북아 제1의 항만물류 중심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통관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반면 밀수품, 사회안전위해물품에 대해서는 반출ㆍ입을 원천봉쇄해 신항이 조기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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