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짐라인이 첫 1만TEU급 컨테이너선을 인도받았다.
짐라인은 지난 23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1만62TEU급 컨테이너선 짐지부티(Zim Djibouti, 사진)호를 인도받았다고 인터내셔널트랜스포트저널은 보도했다. 앞서 8400TEU급 컨테이너선 짐 로스앤젤레스호를 인도받은지 10일만이다.
짐라인은 두 선박을 그랜드얼라이언스의 동북아시아-북미서안 노선인 북서태평양서비스(PNX)에 배선할 계획이다. 25.8노트로 운항하는 이 선박은 40피트 냉동컨테이너 800개를 실을 수 있는 플러그를 장착하고 있다.
짐라인은 짐지부티호를 포함해 8천TEU급 메가캐리어 12척을 발주한 바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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