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3 18:19

2012년부터 심야 화물철도 운행 12회 늘어

코레일, 신호시스템 개선으로 연간 24만TEU 늘려
신호시스템 개선으로 2012년부터 심야시간대인 0시부터 오전 4시 사이 경부선 화물열차 운행이 12회 늘어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2011년까지 총 4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부선 천안-부산 345.1㎞ 구간의 신호체계를 양방향 신호시스템으로 개선하는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양방향 신호시스템 구축사업은 복선철도 구간에서 각 선로마다 설치된 단방향 신호기를 양방향 신호기로 개선하는 것이다. 양방향 신호시스템이 구축되면 상·하행선 구분 없이 상황에 따라 역방향 신호체계에 따라 반대방향 선로에서도 열차가 정상 속도로 운행될 수 있다.

따라서 심야시간대 이뤄지는 선로 유지보수작업에 따른 열차운행 제약이 최소화돼 화주가 원하는 시간에 화물열차를 운행할 수 있게 된다.

코레일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2012년부터 경부선 화물열차의 추가운행으로 연간 약 24만TEU 컨테이너 운송실적과 약 200억원의 운송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컨테이너 수송수요구가 많은 경부선에 양방향 신호시스템이 구축되므로 그 의미가 크다”며 “철도를 신설하지 않고 신호체계만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로 고객만족도 향상 뿐 아니라 투자예산절감과 운송수입증대 효과까지 트리플 윈(tripple win) 효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다음달 실시설계를 공고하고 설계 완료 후 사업자를 선정해 2010년 4월께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최근 노동력 부족, 도로정체, 대기오염 등으로 한계에 이른 육상 수송 보다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철도를 선호해 수송수단 전환(modal shift)을 꾀하는 물류사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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