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13 14:39

무역수지 흑자, 6월 사상최고치 기록

올 들어 '흑자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무역수지가 6월 들어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갱신했다.

13일 관세청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6월 한달동안 대외수출입 대비 결과 총 72억7000달러 흑자를 기록, 2월이후 5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이 같은 수치는 1952년 무역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수출은 12.4%가 늘었지만, 수입 감소 폭은 더 커져 무려 32.9%나 감소했다. 지난달 보다는 수출 15.9%, 수입 9.8% 증가에 그쳤다.

실제 수출액 수치로만 볼 때 6월 수출은 326억3000달러, 수입은 253억6000달러를 기록, 수입 감소에 따른 '기형흑자' 기조가 5개월 째 계속되고 있음을 방증했다.

상반기 전체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2.6% 감소한 1656억달러인데 비해 수입은 34.5%나 감소한 1445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무역수지 흑자는 총 211억달러로 늘어났다.

지난 2월이후 5개월 연속 흑자 달성과 함께 사상 최고치였던 4월의 무역수지 흑자폭까지 뛰어 넘었다.

수출은 선박, 가전제품, 금 등을 제외한 대다수 품목이 감소하여 지난해 6월 대비 46.3억달러 감소했고, 수입 감소폭은 더욱 커져 유가, 원자재가 하락 등으로 124.6억달러나 줄었다.

한편, 교역량(수출액+수입액)은 지난달 일시 감소세에서 벗어나 지난달보다 13.2% 증가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많은 교역량을 보였다.

수출은 환율효과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2.4% 감소한 326.3억달러를 기록했지만 지난달보다는 15.9% 증가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금(109%↑), 가전제품(96%↑)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고, 선박도 지난달 감소세에서 벗어나 79.4% 증가한 반면, 승용차(41.4%↓)와 석유제품(49.4%↓), 무선통신기기(33.5%↓), 반도체(20.6%↓) 등 대부분 품목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수입은 유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32.9% 감소했지만 지난달보다는 9.8% 늘었다.

쌀(420.4%↑), 방카C유(171.3%↑), 대두(110.8%↑), 참깨(72.7%↑) 등이 수입을 주도한 반면, 철강재(53.4%↓), 비철금속(29.7%↓) 등 대부분 품목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원유는 전년대비 큰 폭의 단가하락(51.5%↓)으로 수입액이 55.3% 감소하였으나 물량은 7.9%만 감소하는데 그쳤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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