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7-12 16:47

[ 내륙운송업체, 적자차량 위수탁운영등으로 돌파구 모색 ]

감량경영도 한계… 6월말부터 수출물량마저 줄어 큰 타격

부산항만이나 인천항 컨테이너부두가 예전보다 텅빈구석이 훨씬 많아 현 수
출사정을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하역의 자동화나 기계화가 잘 갖춰지
면 부두내 컨테이너박스들이 단층으로 있거나 빈구석이 보이기도 하지만 우
리나라의 경우 사정이 달라 안타깝기만하다. 특히 자성대부두는 감만부두,
우암부두, 광양항 1단계 부두의 개장으로 초라할 정도로 물량이 없는 형편
이다. 특히 IMF이후 우리나라의 무역구조는 수출은 많은데 수입물량이 워
낙없어 수출입물량의 심한 불균형으로 부두내 쌓이는 컨테이너가 적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본선기준으로 양하량을 볼때는 빈컨테이너량도 포함돼
소석률이 꽤 되지만 풀컨테이너 국내 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해운선사
는 물론이지만 특히 내륙운송업체들이 饑死(기사) 직전이다. 더욱이 8월중
으로 기름값이 오를 경우 원가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기름값의 비중이
더욱 커져 관련업체들은 극약처방을 마련하는데 고민이다. 이와관련 동부
고속은 적자로 시달리고 있는 차량운영의 효율적인 개선을 위해 차량자산은
회사측이 그대로 소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기사에게 차량을 위탁하는 위
수탁제도를 실시키 위해 현재 희망기사들을 찾고 있으나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이 한 관계자의 지적이다. 동부고속은 위수탁 희망자가 나올 경우 보유
차량 반이상을 위수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위수탁운영은 차량에 대해 감
가상각비등 최소한의 유지비만을 기사측에서 받고 운영을 전적으로 기사에
맡기는 것으로, 손익분기점만을 유지하는 목적이 크다는 것이다. (주)한
진은 80%정도를, 대한통운도 상당량 위수탁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송업계가 최근들어 경영이 더욱 힘들어 진 것은 6월말부터 수
출물량마저 10%가까이 줄어들어 운송업체가 한가닥 기대하고 있는 물량확
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현재 이대로 가면 감량경영도 한계에 부딪칠
것으로 보인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o Hai Ji Yun 11/01 12/26 Always Blue Sea & Air
    Express Athens 11/01 01/02 Always Blue Sea & Air
    Gsl Christen 11/08 12/28 KWANHAE SHIPPI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ogether 11/02 11/14 HMM
    Ym Uniform 11/04 11/21 HMM
    Msc Apollo 11/05 11/17 MSC Korea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Innovation 10/28 11/22 CMA CGM Korea
    Maria H 10/31 11/25 MSC Korea
    Apl Charleston 11/04 11/29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