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6 15:06

부산북항/신항간 해상셔틀 운항 내년말까지 연장

6월 말 끝날 예정이던 부산항 북항과 신항을 오가는 해상 셔틀운송 서비스가 내년 12월31일까지로 연장되게 됐다.

노기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과 최영배 한진해운신항만㈜ 대표이사는 6일 BPA에서 열린 '부산항 북항∼신항 해상셔틀전용선 운항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서비스에는 약 6m 짜리 컨테이너 100개 이상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예부선 1척이 하루에 한번 양 항만을 오가며 컨테이너 화물을 운송하게 된다.

오후 3시께 북항에서 신항으로 가는 컨테이너 화물을 부산항 북항 감만부두에 모아 예부선에 싣고 신항 한진해운신항만이나 부산신항만(PNC)㈜ 부두로 출발한다.

거꾸로 신항에서 북항으로 오는 화물은 신항 한진해운신항만이나 부산신항만(PNC)㈜ 부두에 모아 실은 뒤 오후 6시께 북항 감만부두로 출항한다.

BPA는 기본 운항경비로 한달에 1억9천800만원을, 하역비 명목으로 컨테이너 1개에 4만1천원을 한진해운신항만에 지원하게 된다.

2007년 10월10일 시작된 북항∼신항 해상 셔틀서비스는 지난달 말까지 모두 4만3천956개의 컨테이너 화물을 실어 날랐다.

BPA 관계자는 "부산항의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키지 않고 양 항만간 셔틀운송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양 항만간 해상 셔틀서비스를 연장키로 했다"라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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